국내국립박물관-가장 많은 관람객 박물관은?
전국의 13개 국립박물관의 관람객 통계를 분석으로 가장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립박물관은 어느곳인지 분석해 보았다. 관람객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세월호 참사에 따른 수학여행 중단과 축소 등으로 인해 학생단체 관람객 줄었다. 또한 외국인 관람객은 5%도 되지 않을 정도로 저조하다.
1. 국립중앙박물관 - 312만 8550명(2012년)
한국의 문화유산을 보존 및 전시, 교육을 목적으로 건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국립박물관으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하고 있다. 13만여 점의 소장 유물 중 4,500점을 전시하고 있다.
2. 국립경주박물관 - 125만 3356명
경상북도 경주시에 위치하고 있다. 성덕대왕신종을 비롯하여 신라시대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하루 평균 4017명이 박물관을 찾았다. 2013년 127만 6165명에 비해 2만 2000여명 (1.8%)이 감소한 수치이다. 세월호 참사에 따른 수학여행 중단과 축소 등으로 인해 학생단체 관람객이 48.5%나 줄었기 때문이다. 반면 가족단위 관람객은 22.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 국립 부여박물관 - 45만 2805명
충청남도 부여군에 위치한 국립박물관이다. 선사문화를 비롯하여 특히 백제의 문화유산을 보존 관리하고 있다. 일반 관람객은 24만 9628명, 청소년은 20만 3177명으로 나타났다.
4. 국립제주박물관 - 34만 5600명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국립박물관이다. 제주 전통민가 형상으로 지어져 제주의 토착 역사, 문화를 종합적으로 소개 전시하고 있다. 일반 관람객 22만 8742명, 청소년 11만 6858명으로 나타났다.
5. 국립대구박물관 - 33만 1256명
대구광역시 수정구에 위치한 국립박물관이다. 대구,경상북도 일원에서 출토한 고고학 유물 및 미술품과 기타 관련 유물들을 집성 전시하고 있다. 영남지방의 민속 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하루 평균 900명이 박물관을 찾았다. 2013년 34만 2574명에 비해 1만 1318여명 이 감소한 수치이다. 일반 21만 4926명(20만1507명)으로 작년 보다 증가했지만 학생은 11만 6330명(14만1067명)으로 줄었다.
6. 국립김해박물관 - 32만 5313명
경상남도 김해시에 위치한 국립박물관이다. 영남 지방에 산재한 가야의 역사를 집대성해 놓고 있다.작년대비 10만이상 관람색이 입장하였다.
7. 국립광주박물관- 28만 1084명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국립박물관이다. 전남 지역에서 출토된 구석기시대부터 철기시대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일반 관람객 18만 4988명 청소년 9만 6091명으로 나타났다.
8. 국립춘천박물관 - 29만 7462명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국립박물관이다. 강원도 유일의 국립박물관으로 구석기시대 이래 강원도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전시하고 있다. 일반 관람객 13만 9722명 청소년 15만 7740명으로 나타났다.
9. 국립청주박물관 - 27만 5503명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국립박물관이다. 구석시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충북지역 출토 유물의 전시 및 기획 전시하고 있다.
10. 국립나주박물관 - 15만 1716명
전라남도 나주시에 위치한 국립박물관이다. 영산강과 나주지역 고대문화의 형성,발전,소멸의 과정을 한눈에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