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해서 해봅니다.
"이러 이러한 모습으로 제작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 이러 이러한 모습으로
운영과 관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
여기서 "이러 이러한" 이라는 것은 눈으로 보여지게 될 디자인과
계획한 하나하나를 기능적으로 작동되게 해줄 프로그램의 합입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적용함에 있어서의 중요한 문제?
"확장성과 관리의 용이성" 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보급하려는 측에서는
확장성과 관리의 용이성을 고려하며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진화시켜왔습니다.
이러한 의미를 반영하며 나와진 프로그램들. 이들을 일컬어
CMS (콘텐츠 관리 시스템 / Contents Management System) 라고 부릅니다.
XE vs 워드프레스. 선정의 기준은 목적성
XE와 워드프레스. 확장성과 관리의 용이성이 반영되어 있는
대표적인 CMS 입니다.
앞서의 고민에 있어 둘 중에 하나를 선정한다면
그 기준은 "목적성" 에 부합하는 것이 어느 쪽이냐 입니다.
세밀한 기능에서의 차이와 장단점이 있으나
페이지 생성과 메뉴구성을 통해
기본적인 계획을 표현해 낸다는 측면에서는
XE나 워드프레스나 손색이 없습니다.
여기서 기본적인 계획이라 표현을 했습니다만
계획 자체를 CMS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그대로 활용하는 것으로
한정 짓는 것이 좋습니다. 즉 CMS라는 툴의 한도 내에서
계획을 하라는 것이죠. 그렇지 않고 부수적인 계획의 반영을 위해
프로그램을 수정하거나 건드리다 보면 CMS가 지닌 본래의 의미가 사라집니다.
소위 맞춤형이 되어 갈수록 관리의 효율도 급격히 낮아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프레임하에 엉뚱한 곳에 에너지를 소진하다 사라져간 홈페이지들이 무수하다는 것.
겪어본 사람들. 알만한 사람들은 압니다. 그래서 말씀 드리는 겁니다.
본 글의 처음으로 돌아가서 다시 생각해봅니다.
일반 사용자들이 홈페이지제작을 계획하고
진척시킴에 있어서의 고민?
원하는 바를 만들고 싶다!
그리고 잘 운영되길 바란다!
였습니다. 그리고 그 답으로써 CMS를 잘 활용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나 역시 사용해보고 좋다 싶으면 남들에게도 좋을 것이고
추천해 줄만 하다! 그리고 이것이 실질적인 것이다! 라는 생각 하에 드릴 수 있는 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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